카테고리 없음
누가 피해자인가 : 성폭력을 문제시했던 본질로 돌아가야 할 시점
albina
2024. 8. 31. 11:22
https://n.news.naver.com/article/127/0000036275?lfrom=twitter
여성기자협회, 딥페이크 '기자방' 개설에 "즉각 수사해야"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여성 기자를 겨냥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경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해 범죄자들을 신속히 검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기자협회는 30일
n.news.naver.com
디지털 성범죄를 보도하는 여성 기자들과 방송인들에 대한 공격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며, 새삼스럽게 느끼는 참담함을 기록해 둔다. 법조계가 성폭력 가해자 변론 시장을 열고, 여성 기자들의 보도가 성폭력의 타깃이 되고, 성폭력의 결과적 이득과 여성의 존재를 디지털화해서 재생산하는 사회에서 이제 이 사회가 성폭력을 왜 문제시했는지 다시 되돌아갈 때다. 여성을 향한 성적 억압의 표현이자, 성별 권력으로 강제하려는 움직임이자, 페미니즘 연구자와 활동가들에 대한 디지털 시대의 위협으로 이야기되어야 한다.